식탁 제작중입니다~
소노클린이라는 집성판입니다. 두께는 18mm를 사용할거구요, 집성방식은 사이드 핑거조인트입니다.
로즈우드라고도 합니다. 장미랑은 전혀 관계가 없구요, 다만 가공할때 장미냄새가 난다합니다. ^ ^;;
특징을 이야기하고 싶지만, 이야기가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요. 궁금하시면 검색을... (냐핫;;)
요약하자면, 강하고 색이 깊으며 많이많이 무겁다? 정도로;;; ^ ^
일단 가공이 안된 상태의 집성목 두장입니다.
미리 계산해놓은 치수로 정재단한 상태입니다. 일부는 조립을 했네요; 직사각형은 벤치용 에이플런입니다.
접합은 저렇게 45도 재단하였습니다. 저렇게 하는 이유는 절단 면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지요, ^ ^;;
색이 화려한 관계로 호불호가 갈립니다만, 저는 오히려 더 좋더라고요. 특이하고 흔하지 않은 것 같아서..
식탁의 메인 상판 입니다. 18mm를 쓰면 두께감이 없어서 일정한 크기로 붙였습니다. 그래서 두께 36mm를 얻었지요, 하드우드라서 접착하는데 많이 애먹었습니다. 프레스가 없어서 클램프로 고정했습니다.
저렇게 하고 점심 먹으러 갔지요. ^ ^;;
하하;; 얼굴이;; 상판 접착후 새어나온 본드를 긁어내는 것 같습니다; 어제 만들었는데도 기억이 잘;; ^ ^
(스티커 재밌네요~~!) 식탁 에이플런인데 내부 프레임은 끼워맞춤으로 했습니다. 아무래도 무거운 상판을 견뎌야 해서요.
하드우드라 혼자서 재단하고 옮기기가 힘들었습니다, 무거워요~~
남은건 상판과 에이플런과 다리의 조립입니다.
다리는 재단을 해야하구요, 아마 다음에 올리면 완성된 모습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.
스케치업으로 시뮬레이션한걸 기억하십니까? 비교해보는것도 재밌겠네요~
비가오고 바람도 시원하고, 잠자기 참 좋은 날씨네요. 편한 밤 되세요!
끝~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