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~ 게을러터져서 가족 부양을 어떻게 할 지 고민입니다.ㅜㅜ

 

저번에 재단만 해놓은 작은 원목 소품을 약간? 마무리했습니다;;;

사실, 딱히 할게 없어서;; 뭘 할까, 어떻게 해볼까, 생각만 하고있었습니다.

아핫;; 어우야,,, 네. 이쁘죠?(긁적긁적;;)

마감 오일을 하지 않았습니다. 해야하는데, 아마 이 상태로면 귀찮아서 하지 않을거같아요.ㅡㅡ;

 

뭐 없습니다. 자르고, 물감(아크릴요)색을 정하고, 화장지를 뭉쳐서(원래는 스텐실용 붓이나 입자가 고운 스폰지등;;) 톡톡하고 골고루 펴 바르면 됩니다;; 스텐실 기법을 사용해봤습니다.

 

네,, 처음이지요. 스텐실을 안지가 얼마되지 않아서요. ^ ^;;

 

창문모양의 사각형은 공방 동료가 오려줬습니다. 전 할 줄 몰라서요. 오호호;;; ㅡㅡ

 

귀찮아서 화장지로 툭툭 바르니까 물감에 녹은 화장지가 뭉치고 뭍고 해서. 자세히 보면 상당히 엉성합니다. ㅎ

근데, 이쁘요. ^_________^;;;

 

전에 올렸던 사진엔 저런 조각들이 꽤 있었죠? 아직 그 상태로 있습니다. 얼른해야지요!

오일링하면 색이 좀 더 진해지면서 살짝 매끈한 느낌이 날 것 같아요. 이수가 저걸 입에 물고 뜯을수도 있으니 오일링은 꼭 해야겠습니다.

참! 덤이 있습니다~? ^ ^;;

 

아하;; 저건 향나무 입니다. 제재한 원목이에요. 집성아닙니다~

냄새가 너무 좋더군요. 모양이 딱! 저렇게 생겼습니다. 저는 샌딩만 하구요.

 

아내분께서 새하고, 해? 를 그려넣어주셨지요. 심재와 변재의 절묘함이 의도치않게 산등성이를 만들어놓았네요.

 

나이를 먹다보니 이상한 취향이 생기나 봅니다. 새라니.. 허허;

에.. 사진이 좀.. 공중에 떠있는거 같네요;; 분명 식탁에 올려놓고 찍었는데...;;

그림자가 없어서 그런걸까요? 지금 졸려서 제정신이 아닙니다. ^ ^

 

따듯하게 주무세요~~ 오늘은 끝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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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잠든사이

폐 파렛트로 깨작깨작 만드는게 취미인 왕초보 목수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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