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동안 신경도 안쓰는듯 했다가, 갑자기 열심히 하는척하는 바보아빠입니다. ^ ^;;; 쿨럭;

도마를 만들어볼 생각은 오래됐지만 방법도 모르고 원목을 어디서 구해야하는지도 몰라서 고민만 하던차에

검색을 활용해 관련 정보를 얻고난 후에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.(그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죠? 아하하;;)

에.. 저 중에서.. 맘에드는 모양으로 해볼 생각입니다.  ^ ^

일단 수종을 정한뒤(저는 캄포나무로 정했습니다.) 직접가서 구입해도 되고 온라인으로 구입해도 됩니다.(재제소등..)

재제된 상태좋은 나무를 골라서 모양을 만들면 되겠습니다.

 

캄포나무는 이름만 들어봤지 처음 봤구요, 냄새도 강합니다. 치약과 비슷한 냄새가 나네요. ^ ^;

샌딩전 사진이구요. 향이 나쁘진 않습니다. 오히려 좋은 느낌이에요. 페퍼민트비슷하게 청량한 느낌도.. (어휘력 부족 ㄷㄷㄷ)

 

샌딩을 했습니다만, 다를게 없네요. 사실 만져보면 표면이 상당히 매끄러워 졌습니다만;;; ^ ^

 

두께가 25mm정도 되니 가볍게 세워지네요.

폭은 250~300mm안팍이구요, 길이는 400~500mm 사이입니다.

알아본 바로는 열심히 샌딩한 후에, 오일을 잘 바른후 끝이라네요. ^ ^;; 허, 참;;

도마용 오일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, '부처블락'이라는 오일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. 평도 좋고 널리 쓰인다네요.

식도마로 사용할 거라서 그에 맞는 오일을 사용하셔야 합니다.

야채나 육류나, 생선등 뭐.. 자르고 다듬어서 요리하고 할테니까요. ^ ^;

 

일단, 함수율이 25%정도라 해서 서늘한 곳에서 잘 건조한 다음에 샌딩하면 되겠습니다. ^ ^

주말에 완성할듯 합니다만. 이번엔 공방에 가지않고 집에서 할까 합니다. (밖은 춥고, 공방은 더 추워서요 ㅡㅡ;;)

오일을 잘 바르고 건조만 하면 끝이니. 오일을 머금은 캄포도 궁금하고, 저걸 사용할 아내도 좋아했으면 합니다.

 

캄포도마 기대해주세요~~ ^ ^

 

 

 

 

블로그 이미지

네가잠든사이

폐 파렛트로 깨작깨작 만드는게 취미인 왕초보 목수입니다.

,